https://youtu.be/ptidhfJ_l4w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부락산문화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의 현장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부락산테마문화공원 조성현장,

평택시 북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꿈꾸며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체험의 장소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지만 시의원들에게 연이은 지적이 이어집니다.

[정영아/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자연친화적으로 설치하도록...]

[이희태/평택시의원:이 중간에 소나무 식재하였던 곳 아닌가, 저번 소나무는 다 죽은 거 아닌가요! 생나무에다 이렇게 해놓으면 나무가 사는가,(다 못 박은 거 같네) <관계자/김우연 평택시 공원과장: 나무는요, 1년에 한 번씩 풀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아니 풀어주면 그때는 운행을 안하는 것인가요?]

시관계자는 현장보고를 통해 6월 말까지 모든 시설을 완비하여 공원시설을 개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관계자/김우연 평택시 공원과장:이런 시설은 사실상 작년에 준공이 되었고요, 이 산림체험 시설이 준공이 되어야 가동이 되기 때문에 6월 말일까지(완공 예정입니다.)]

그러나 의회승인 시 최초 계획서와는 다르게 시공된 부분과 수정되어진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도 조율이 되어 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 향후 원활한 운영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했습니다.

[정영아/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여긴 그냥 공원으로 놔두고...<관계자/김우연 평택시 공원과장:간단히 되는 것은 아니고요,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이 여기 있었는데...>]

[시관계자/김우연 평택시 공원과장:여기 이 광장에는 아까 말씀드린 데로...<김수우 의원:산도 없는데 이걸 야영장으로 만들면... 무슨 야영장을 여기다 만들어서는...>]

[이희태/평택시의원: 당초 계획은 이 우측에 있었던거 아니가요! 야영장이... 이쪽으로 있었던거 아닌가...]

- 신장쇼핑몰의 경계지역인 월드프라자 정문 앞 보고현장

고덕신도시~구장터 간 도로확포장공사, 뉴타운 해제지역 및 쇼핑몰 활성화 방안, 장당지산하수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그리고 복창초교~웰빙마트 도로확장 관련 관계공무원의 보고를 청취합니다.

소외되고 있는 북부지역의 기반시설공사에 대해 김재균 의원이 지지부진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시관계자-김우연 평택시 공원과장:한 500억이 지금 개장이 되어서 바로 공사가 착공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사업비에 대한 것은 저희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이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균/평택시의원:그 이야기를 도로사업과의 전 소장님도 하셨고 전전 소장님도 하셨다고요.매일 그 말이 그 말이고 지금 어떤 사업이 어떻게 협의가 되는지...]

침체되어 있는 신장쇼핑몰 활성화에 대해서는 구간별 계획보다는 전체적인 틀 안에서 균형 있는 지원이 필요한 점과 BTL 사업과 연계해서 해당부서와의 공조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및 시민불편이 없도록 진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재균/평택시의원:안되어 있는 구간을 연계선상으로 만들어주고 나서 다음에 다시 제2차적인 업그레이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작년에 여기를 1차 구간으로 연계선으로 하여 준다고 하였고, 그래서 상. 하수도 협의를 보라고 한 거예요. 상. 하수도 해 놓고 나서 또 파헤치면 욕하니까 그래서 지금 어떻게 상. 하수도 언제까지 한다고...]

-조성부지 확보에 필요한 재원확보 어려움으로 답보상태인 장당근린공원 조성현장,

수년 째 지지부진한 공원조성에는 조성부지확보에 필요한 재원확보가 가장 큰 문제라고 관계공무원이 호소했습니다.

[시관계자-김우연 평택시 공원과장:대규모 공원으로 조정부지 확보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에 대해 김재균 의원은 거창한 개발이나 공사보다는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개설 및 휴식용 벤치 등 소예산으로 할 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우선 설치함으로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재균/평택시의원:여기 돈을 많이 투자해서 해달라는 거 아니고, 최소한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은 만들어 줘되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들이자는 것 이 아니라, 가다가 사람들이 힘들면 앉을 수 있는 벤치 같은 거라도 한, 두 개를 만들어 줘야 여기에만 신경 썼지 여기에서 이렇게 우리가 잡아놓고 나서 해준 것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5년 내에 여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를 한 거지 다른 부분은 전혀 손도 안대고 있으니까 주민들은 불만이 있는 거예요.]

-장당산단 내 APK[주] 신축현장

보고에 나선 장문식 기업정책과장은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스누출 및 화재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불화질소에 대한 대비책이 미약하다는 이희태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 APK 직원은 위험가스의 성상에 따라 대처방안이 각기 다르다며 해당 기체의 성상에 맞는 적절한 대응방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희태/평택시의원:삼불화질소가 제일 문제인데, 불꽃감지기라든가 스프링쿨러가 빠져있는데...]

[APK(주) 관계자 : 화염, 화염에 대한 위험이 가스상에 있을 때 저희가 필요한겁니다. 그래서 삼불화질소는 화염에 대한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삼불화에 대한 위험은 실란하고 수소 이 두 가스만(아무 이상이 없다.)]

[이희태/평택시의원: 2개는 화염에 위험성이 없다... (위험성 없습니다.)]

현장점검에 나선 시의원들은 입을 모아 시민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야 하며 특히 불안해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시민불안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며 현장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평택시의회의 현장활동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ybcnews 이지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