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15일 오전 10시55분경 팽성읍 신궁리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직접 찾아가 화재 진압과 구조를 도운 뒤,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신궁2리 마을회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화재 피해 기업체 대표, 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금 등 긴급지원알선, 건축인허가시 처리 기일단축, 소방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복구 등 긴급 화재복구 및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시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통해 여러 지원방안도 강구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