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의 영상정보운영사업소(소장 이용헌)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59개소에 380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함이며,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관제요원 및 경찰관과 통화가 가능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평택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4개월간 경찰서에 사건, 사고와 관련해 1,070건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세부 사항으로 보면 교통사고 418건(39%), 절도 335건(31%), 사고 후 미 조치 70건(7%), 폭행 56건(5%), 재물손괴 46건(4%), 기타 145건(14%)이다.

이용헌 소장은 “통합관제센터의 최적화된 시스템 운영으로 범죄사각지대를 줄여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