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유럽과 이어지는 실크로드.

6년 연속 전국 자동차 수출처리 1위에 빛나는 평택항.

평택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하듯 3일 서울 롯데호텔에 ‘2016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를 위해 참석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평택항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이재율 부지사와 유의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건넸습니다.

[이재율 경기도 부지사 : (평택항이) 우리나라에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항만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잠재력은 더 크죠. 평택항과 여러분들의 꿈이 함께 이뤄지길 바라면서 우리 경기도도 여러분을 적극 밀어드리겠습니다.]

[유의동 국회의원 : 평택항을 명실상부하게 수도권 최고의 대한민국 최고의 항만으로 성장시키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LG 등 대기업 인사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물류를 이끄는 화주들도 참석해 평택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내비쳤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평택항으로 인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평택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KOTRA 중국사업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도숙 박사는 한중베트남 FTA에 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활용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어 경기항만공사 김정훈 팀장은 동북아 거점으로서 평택항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하고, ybcnews와 평택항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정훈 경기항만공사 팀장 : (평택항이) 중국교역과 베트남교역에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노동량 창출 그로 인해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 31개 무역항 중 6년 연속 자동차 수출처리 1위, 국제여객기준 3위, 총 화물량 처리 5위로 30년의 짧은 역사에도 급성장한 평택항.

글로벌 항만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항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ybcnews 이지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