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에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맑고 청정한 금산의 금연환경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이행상태 및 금연구역 내 흡연자 지도·단속을 오는 5월4일까지 집중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음식점 및 주로 야간에 흡연행위가 많이 발생하는 PC방, 호프집 등을 대상으로 금연표지판 부착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해 이뤄진다.

위반시에는 과태료(시설위반 1차 170만원, 흡연행위 위반 1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더불어 총 108개소(어린이공원 3개소, 버스정류장 19개소, 택시승강장 4개소, 주유소 43개소, 가스충전소 8개소, 학교절대정화구역 31개소)금연구역 흡연 시에도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에 관한 모니터링 병행은 물론 금연 대상별 운영시간, 이용자 계층, 민원발생 사례 및 위법가능성에 따라 조별 단속대상을 나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 해당되는 업소 대표 및 지역 내 흡연주민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산의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사전홍보 및 지도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