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꼬망스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꼬망스는 3~11세 아동복 제조회사로 지난 해 11월 흥천면에 물류센터를 이전하면서 여주시와 인연을 맺었고, 인허가 과정에서 사회환원사업에 대해 소개받고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이번 아동복 기탁 및 장학금 수여 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협약을 맺은 3년 동안 여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은 꼬망스로부터 정기적인 아동복 등의 기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민선6기 들어 시작했던 기업체들의 사회공헌사업 협조가 이렇게 실현됨으로써 여주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좋은 일들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