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0시, 수원시청 브리핑룸.

2016 문화교육국의 주요현안 및 시민관심사항 설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이상훈 문화교육국장은 시민의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문화적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훈 문화교육국장 : 시민의 삶의 질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휴식과 여가문화라 할 수 있는 문화·관광·여행·스포츠의 문화적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시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실행방안으로 수원연극축제, 경기수원과학항공전, 아시아 슈퍼모델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수원시 교육사업을 위해서는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를 만들고 교육지원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훈 문화교육국장 : 100개 사업을 담고 있으며, 2020 교육발전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학생, 학교, 시민이 행복한 더 큰 교육중심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6개의 유명 프로구단이 수원을 연고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훈 문화교육국장 : 130만 수원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블랙 포레스트 展>과 <나혜석 展>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미술의 대중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야심찬 시책들을 통해 수원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체육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수원에서 YBCNEWS 이지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