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전통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일과 21일에 걸쳐 개최된 ‘제9회 화성시 공예품대전’의 입선작이 지난 26일 발표됐다.

전통·생활·여행 문화상품 등 3개 분야에 70여 점의 공예품이 접수돼,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상품화가 가능한 30개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입선작은 올 상반기에 개최되는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시가 후원하고 시 공예조합이 주최하는 공예대전은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공예품을 발굴, 육성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입선작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net) 또는 화성시 공예조합 홈페이지(www.hshan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5년 화성시공예대전을 발판으로 ‘제45회 경기도 공예대전’에서 특선 2점, 동상 2점, 입선 6점 등 총 10점의 입상했으며 단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