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판매 및 홍보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매환경 조성과 설치편의 제공을 위해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 마트(안성농협·서안성농협·안성축협) 관계자가 참석해 전시·판매 확대를 위해 협의했다.

류재명 재난안전과장은 참석자들과 시민이 주택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에서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판매대 운영 과 매장 내 영상 송출, 의무설치 안내 홍보자료 등에 대한 방안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가 의무화된다.

권은택 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형마트와 농협하나로 마트 대상 소방시설 판매대 설치로 구매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