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시설직(토목) 8․9급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및 대형 공사현장 10개소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된 이번 견학은 토목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직 공무원에게 간접 경험을 통한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역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및 경안동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등 다양한 기술과 공법이 어우러진 대형공사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지월리 가동보 △새터교 재가설 및 수해복구사업 △곤지암 자연재해위험개서지구 정비사업 △곤지암역사(성남~여주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끝으로 광주정수장과 경안․광주하수처리장을 견학하여 수돗물 정수 및 하수 처리과정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견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