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삼성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삼성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 1252억 원의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동량 운송과 직원들의 출퇴근 등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8년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박상규/건설교통사업소장:삼성산업단지 입주 및 공장가동시기에 맞춰 진입도로를 조기에 개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고자 행정력을 집중...]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은 국도1호 K2볼링장이 위치한 곳부터 삼성산단까지 사업구간이며 산단 입주 및 공장가동시기에 맞춰 2017년까지 지제역부터 산단까지의 구간을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성교차로 마을 인근에서 문화재가 발굴돼 사업진행에 다소 차질이 있으나 문화재 발굴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종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개발계획지역에 용수 공급, 사전예방관리를 통한 누수감소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종철/상하수도사업소장:상수도 행정 최상의 목표는 평택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또한 노후한 옥내급수관을 개량하고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종철/상하수도사업소장:경기도 중점사업인 옥내배수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노후한 옥내급수관 교체비용 일부를 시에서 지원해 개량함으로써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급수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삼성산업단지 입주 및 공장가동과 각종 호재로 인한 평택시 팽창에 맞춰 해당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