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제94주년 어린이날을 기념, 어린이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 ‘명성황후와 함께하는 어린이 잔치’가 열린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방문하는 어린이 방문객에게 비눗방울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어린이날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이날은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명성황후 이야기’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와 명성황후를 주제로 자유롭게 동심을 표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5월 4일까지 여주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나 생가유적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향후 수상작품에 대해서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여주도시관리공단 김성구 이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여주의 대표적인 장소인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어린이날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더 친숙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