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갑·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후보와 유의동(평택을) 후보가 각 각 5선과 재선에 당선됐다.

지난 13일에 치러진 평택갑 제20대 국회의원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후보가 4만 2,503표, 55.5%를 득표해 1만 5,871표, 20.7%에 그친 국민의당 최인규 후보를 제치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원유철 당선자는 “성원을 보내주신 평택시민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원유철에 당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평택시민 모두의 승리다”며 “평택과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일하라는 무거운 명령이고 뜨거운 격려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 약속 한 것처럼 대형 국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서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워 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더 뜨겁고 더욱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을 제20대 국회의원에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4만 5,365표, 40.5%를 득표해 3만 7,495표, 33.5%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선기 후보를 제치고 재선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유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이 평택을 새롭게 변화시키라는 간절한 바램의 결과”라며 “여러분께 약속 한 것처럼 대규모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속이 꽉 찬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을 펼쳐 온 김선기 후보, 이계안 후보, 김현래 후보께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유의동은 시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는 4년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