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 공청회’를 실시한다.

공청회는 국가에서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 및 각론을 경기교육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하기 위해 의견을 듣는 자리로 총론 1, 2차, 각론 1, 2차로 실시하며,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2일 남부청사, 오는 19일 북부청사, 26일 보훈교육연구원, 5월 2일 의정부 송산초등학교에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며 논의된 내용은 검토를 통해 경기도교육과정 수정안에 반영해 오는 6월에 고시할 계획이다.

이상욱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중심의 경기도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