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4일 오전 집무실에서 가진 간부회의를 통해 “‘청결하면 양평’이 생각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각 부서장에게 주문했다.

김 군수는 “청결운동이 1회성, 단발성에 그쳐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지금도 깨끗한 양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청결 운동이 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에게 청결 의식을 더욱 확고하게 알려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NGO 단체는 물론 군청 직원, 유관 기관들과 함께 상시적으로 환경 정비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분리수거, 쓰레기 배출 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이에 김경호 환경관리과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토대청결운동, 삶의 행복운동 ‘청결’과제, 깨끗한 양평만들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캠페인 등이 일상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