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16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관련 자격증과 취업분야 및 소방관련 진학 및 학과 소개, 제복 공무원으로서의 소방관의 명예, 봉사 등 소개 및 채용 시험 안내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미래 소방관들이 직업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진로 선택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 미래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방관 체험을 통해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교실은 매회 2시간 이상, 교육인원은 3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소방서 내 안전체험장 또는 출장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는 유선(교육담당 ☏031-685-8313)을 통한 사전 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