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철래(광주시)국회의원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공천과 관련, 억대의 금품 수수 주장 의혹이 제기돼 다가오는 4.13선거(광주시)에 파장이 예상된다,

당시 노철래(광주시)국회의원의 비서로 근무했던 정00(56)씨는 22일 오후 2시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철래(광주시)국회의원이 2014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당시 광주 산림조합장이던 양00 씨에게 광주시장 후보 공천을 줄 것처럼 하며 수차례에 걸쳐 1억5천여만 원을 받았고 공천이 무산되자 3천500만 원을 되돌려 준 적이 있다"며 돈을 건넸다는 양 씨와의 전화 통화 녹취록과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광주시선관위 관계자와 의 인터뷰에서 "지난 20일 오후 금품수수 녹취민원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라. 며, 중앙선관위에 보고된 상황이고 자세한 내용은 조사 이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22일 오후 11시경, 초월면 소재 노철래(광주시)국회의원 선거 사무실을 방문, 선대본부장인 황00(광주시,곤지암,고척,초월)시의원에게 녹취록 관련 사실에 대해 묻자 선거캠프 측 관계자는 선거 때만 되면 그런 루머는 비일비재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녹취록관련 진실에 대해 황00(광주시,곤지암,고척,초월)시의원은 내일 23일 오전 노철래(광주시)국회의원이 직접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금품 수수 주장과 관련, 양승균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