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2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강원도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 소재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픽 즐기기 프로그램’을 주 2회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4월 26일부터는 ‘올림픽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닌 참가’라는 쿠베르탱의 올림픽 정신과 성화 봉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몸소 참여하는 올림픽속의 숨은 일꾼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림픽 응원단 되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주 4회 상시 운영하고, 대상을 전국의 초·중학생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며 동참 학생들은 즐거워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응원단 이름과 구호를 정하고 도구를 활용한 응원을 체험해 보는 ‘올림픽 응원단 되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주 4회 상시 운영하고, 대상을 전국의 초·중학생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최근 도로이정표와 지붕 간판을 설치하고 홍보조형물과 디지털 패널을 보강하는 등 1차 개선을 완료했으며 4D체험관에서 기존의 스키점프, 봅슬레이 체험에 더해 신규 상영하고 있는 ‘스노보드 크로스’는 박진감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는 상반기 중 패럴림픽 관련 콘텐츠와 ICT 기반의 체험요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직위 신무철 홍보국장은 “시내버스 노선 경유와 교육용 버스 운영을 추진해 강릉의 대표적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언론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호주 채널 9은 “홍보관에서 믿을 수 없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며 한국 방문 시 홍보관 관람을 추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