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7일 하산곡동 소재 로하스 청담의원에서 수시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환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덕위의 집” 등 7곡의 한국가곡을 부르며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은 연2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매월 1회 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수시연주회를 개최하여 합창문화 보급에 힘써 오고 있으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시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여성합창단은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