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부좌현 의원의 재심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의 승리를 간절히 소망하는 안산시민, 안산단원(을) 당원, 그리고 저희 안산단원(을)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들은 이와 같은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 32조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심사기준은 1. 정체성, 2. 기여도, 3. 의정활동능력, 4. 도덕성, 5. 당선가능성 등 5개 항목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부좌현 후보자는 지난 20년간 당을 지키며, 당원 및 지역민들과 호흡해 온 사람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여도와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또한 여타후보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는 것을 안산단원(을) 유권자들과 시·도의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당에서 실시한 안산단원(을)에 대한 지형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부좌현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 점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재심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점을 반증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오랜 역사를 함께하고, 원내부대표와 다문화위원장을 지내면서 당에 기여한 후보자를 공천 배제하는 것은 금도와 상식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좌현 국회의원 공천 배제를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안산단원(을) 시·도의원들은 끝까지 부좌현 후보자와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할 것입니다.

2016년 3월 16일

안산단원(을)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일동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현삼, 보건복지위원장 원미정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나정숙, 안산시의회 김동수, 안산시의회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