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교육관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향토음식연구회 활동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이어서 과제교육으로 새 봄맞이 전통 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담근 고추장 20kg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3곳에 전달하여 훈훈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가졌다.

향토음식연구회 유순복 회장은 “향토음식연구회가 우리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특히 전통발효음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여주지역 향토음식을 보전하고 연구하기 위한 단체로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과제교육을 통해 전통요리를 배우고, 오곡나루축제에서 여주산병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