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4월부터 휴 치유상담센터(소장 송연옥)와 공동으로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5대 공모사업 중 하나다.

힐링연극캠프 및 연극치료·놀이로 구성될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대화를 통한 가족사랑 키움”을 주제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산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연옥 소장은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뤄 토요 가족 문화 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문미진 센터장은 “토요 꿈다락 활성화 거점지역으로 오산이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