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남 회장 유재철, 여 회장 허순복) 남녀 회원 40여명이 모여 영농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에 나섰다.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매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기로 하였으며 수거활동을 통하여 내고장 환경정비는 물론 불법 소각 및 무단 매립 등으로 2차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비닐 수거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날 담당지역을 비롯한 임무를 분담하고 도로안전교육을 마친 뒤 각 마을별로 나눠 회원들은 영농 폐비닐과 재활용품 등 1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서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증될 예정이다.

수거활동에 앞서 이종보 원곡면장은 “작업에 앞서 도로변 작업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청정 환경의 영농활동과 원곡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와 당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