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리문화촌은 올 봄부터 운영할 농촌 주말농장을 2월 23일 ~ 3월30일 까지 선착순 분양한다.

아파트 등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농촌의 향수와 애향심을 불어넣어주고, 농촌 체험학습 및 유기농 농산물 생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기위해 운영되고 있다.

주말농장은 고덕면 문곡리와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1,000여 평의 밭으로 도심권에서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택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어린이 집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이 주말농장은 1구좌에 5평으로 1가구당 1~4구좌, 단체 및 학원은 10구좌 내외를 1년간 분양하게 되며 개인 및 가족 50,000원, 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은 75,000원 이다.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은 유기질 퇴비 살포, 밭갈이와 고르기(경운과 정지), 관수 및 배수 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삽과 괭이 등의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구비해 둘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웃다리문화촌의 문화예술 체험학습 및 취미활동의 기회가 제공되며, 주차, 잔디운동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또 민속놀이와 동물농장, 향토사료 박물관 관람의 기회 등도 마련되어 있어 주말농장 이용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은 200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농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생태교육 및 환경적 가치를 심어주고자 생태체험의 공간을 만들었어 주고 있다.

웃다부터 3월 14일까지 웃다리문화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주말농장 사용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는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 1611), www.wootdali.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