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시범마을 운영사업을 2016년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

2015년 제1차 생명사랑 시범마을로 선정된 와초리 지역 주민들은 생명사랑 시범마을로 운영되면서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와 자살 예방교육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을 안에서 스스로 회복 할 수 있는 자살예방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2차 생명사랑 시범마을은 보건의료원, 진료소, 노인지회, 읍․면사무소 담당자 등의 자문과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지역은 동중리로 2016년 1월 20일 제 1차 임시운영회의와 2월 3일 2차 운영회의를 통해 동중리 생명사랑마을 운영위원 20명을 선정하였다.

동중리 생명사랑 시범마을은 정신건강조사 및 프로그램 운영, 마을 공동행사 참여,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등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초점을 두고 늘어나는 독거노인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