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은 15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관 준공식 및 2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기념식을 가졌으며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복관 준공식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증축공사로 기존 건물에 총사업비 4억74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84.67㎡를 증축, 넓은 공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진행된 21주년 기념행사에는 시장상으로 배경자 자원봉사자, 이사장상에 강근만, 강희백, 권수경, 김영오, 박복례, 신계식, 원인식, 조영자, 채수명 봉사자, 관장상에 이종화 어르신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2016년 병신년 새해에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노인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