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관장 이경화)은 구리시민이 새해 출발을 도서관에서 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구리시 3곳의 공공도서관인 인창, 토평, 교문에서 다양한 겨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인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문으로 배우는 토론과 논술’등 9개의 문화강좌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겨울왕국 등 12회에 걸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이어 토평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야기 음악놀이’등 7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한편 타임머신 타고 역사 속으로 go! go!를 부제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열며 넛잡 등 누구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9회 상영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문도서관은 시민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책과 실험 속으로 풍덩’등 2개 강좌를 포함하여 ‘에코도서관’등 4개의 문화강좌가 마련된다. 이번 겨울 문화프로그램의 모든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이경화 관장은 "움츠려지는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습득과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해 볼 것”을 권장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서관 겨울 문화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rilib.go.kr)를 보거나 시립도서관(인창 550-2936, 토평 550-8697, 교문 550-259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