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0일(일) 오후 2시경 평택시 칠원동 소재 도장공장에서 기계에 왼쪽팔이 끼어있었던 윤모(65,여)씨를 소방헬기(헬리EMS)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구조대장에 따르면, 현장 도착 했을 때 윤 씨는 도장 엘리베이터 기계에 왼쪽 팔이 끼어있는 상태로 왼쪽 어깨 밑으로 전체 압궤 손상이 보였으며, 혈압 130이 촉진되는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장은 신속한 병원 이송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소방헬기를 요청했고, 헬기가 도착하는 20여 분 동안 윤 씨를 구조해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수원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주말 동안 기계 끼임 사고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전복 3중 추돌사고로 3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주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지 119 신고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