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농업인 현장애로과제 해결과 농가경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한 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의 경영전략과 창조적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회의실 등 읍·면을 순회하며 58회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벼농사·소득작목반△GAP기본교육반△작목별 핵심회원반△생활개선 분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벼·소득작목반은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과 콩, 고추 등 소득작목 재배기술교육을 병행실시하며, GAP기본교육반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GAP제도와 인증절차 및 심사기준,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핵심회원반은 쌀, 포도, 배, 오이 등의 품목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13명의 전문지도사를 중앙·도단위 교육에 참여하여 지도역량을 배양시키는 한편 영상교재 제작 등 교육 준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강성수 소장은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은 급변하는 국제 농산물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관내 농업인은 물론 귀농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