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통에서 주관한‘YY(Yeoju Youth) 우리동네 견문록 3권’ 발간기념 행사가 지난 19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열렸다.

‘YY 우리동네 견문록 3권’은 지난 4월 탐험대 모집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7개교 36명의 청소년들이 가남읍 안금리, 점동면 부구리 등 9개 마을을 탐험하며 직접 보고 들은 마을의 숨은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발간기념 행사에는 참여 청소년들의 탐험기록을 동영상을 통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탐험활동 소감을 밝히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었으며, 활동 수료증과 참여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올해 경기도교육청 마을공동체기획단 지원 공모사업 뮤지컬‘세종꿈’,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지원사업‘청소년뮤지컬 신 명성황후’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발간기념 행사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대왕을 모시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우리 여주 청소년들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왕성한 호기심과 활력있는 사고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세종인문도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청소년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Yeoju Youth 우리동네 견문록’의 3번째 발간을 축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청소년들의 마을탐험에 적극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