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에서 회계사로 활동 중인 이윤진 공인회계사(54세)가 오는 20대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15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등록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은 오산시의 혁신의 바람을 경험하는 선거다”며 “누구의 잘못을 떠나 오산의 발전이 더디게 된 건 기성세대 모두의 잘못이기에 기성세대가 잘못을 인정해, 바꾸어 가기 위해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산은 시내의 오산천과 오산평야를 지켜주는 독산성을 보유한 천혜의 도시이자 고도, 오산에 사람들이 많이 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며 “여러 이유 중 첫 번째 이유는 정치가 깨끗하지 못한 것이기에 이윤진이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계속해 이 후보는 “오산의 혁신 아이콘이 되어 오산의 정치를 혁신해, 경기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마음에 오산에 산다는 것만으로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윤진 예비후보는 1960년 경기도 오산시에서 출생해 화성초교, 오산중교, 수성고교, 중앙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경기도 수원시 규재개혁 위원회 위원, 정조대왕문화진흥원 운영위원장, 수원시 화성시 결산감사위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 권익 존중위원회 위원, 오산시 지방세 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권(오산,수원,화성,용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오산 꿈 봉사회 회장, 화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감사 등의 직위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