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월 8일(화) 시청 본관2층 시정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로 위촉한 위촉직 위원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수경, 천자림 미래숲 교육센터장 이현순씨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양주출입국관리소 등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위원 등 10명이 참석해 2016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다문화가족지원 13개 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등 다문화가족자녀 지원 5개 사업,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등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 6개 사업 등 총 26개 사업에 총 4억3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외국인·다문화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