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의원은 평택시의회 제1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유·소년의 문화 예술 체육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평택유소년 리틀야구단, 송탄 주니어 축구교실, 평택유소년 축구단 등이 있지만, 유소년의 참여와 재정적 어려움으로 활성화 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예·체능과 관련한 지원금의 97%는 정부의 교육경비 교부금이며, 대부분 체육관 개·보수 및 신축예산과 체육시설 개선사업비로 쓰여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4년간 문화·예술 운영에 지원된 예산은 3%에 불과하고 36개교에 지원한 체육 분야 예산은 적게는 250만원부터 많게는 500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초·중·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 관할이지반 유·소년들의 문화, 예술, 체육에 대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체육 등은 물론 각종 취미활동을 발굴하여 각각 유·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로 유소년 종합타운 조성 등 문화, 예술, 체육 분야별 지원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도록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소년에 대한 육성책을 발굴하는 지역사회 유소년 협의체와 행정지원을 위한 별도의 TF팀이 구성되어 미래 주역인 유소년들의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