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의 설립을 저지하겠다고 만든 APK 평택공장 설립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국석)가 법에도 없는 무리한 공장 설립 반대 보다는 가스공장 설립 시 안전대책 강화와 주민의 보상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다음달 5일 개최 한 후 한국석 위원장이 사퇴를 하면 공식적으로 해산 할 예정이다.

지난 9월 평택시 장당동 장당산업단지 내의 옛 퓨리나사료 부지의 설립 예정인 APK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의 설립의 안전성의 의문을 가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공장 설립 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해산 할 예정으로 지난 29일 주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대책위원회가 해산을 결정 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석 위원장이 개인적 문제로 위원장직을 사퇴한 후 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다른 대안을 찾지 못했고, 법률 조항으로 위법 사항이 없는 공장 설립을 반대 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인 것으로 주민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원회의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지난 29일 회의에서 해산의 내용이 나온 것은 맞다”며 “현실적으로 설립을 막을 명분이 없어 고민이었고 오는 다음달 5일 가두시위 및 캠페인을 연 후 해산 공식화 할 수 있다”고 주민대책위원회의 해산을 거론했다.

한국석 위원장은 “오는 5일 캠페인을 끝으로, 개인적 일이 있어 사퇴 할 계획이다”며 “해산을 내가 말 할 것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주민대책위원회의 사람들이 결정 할 문제이지, 사퇴한 사람이 관여 할 부분은 아니다”며 해산의 언급은 한국석 위원장은 다음 주에 사퇴의 뜻을 전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 캠페인을 열기 위해 30일 평택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