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179회 2차 정례회가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됐습니다.

오늘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과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과 2016년도 예산 심사를 하게 됩니다.

본회의에 앞서 박환우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중앙정부는 미군 개인용 차량 면세 혜택에 따른 평택시 지방세 손실분을 보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씽크/박환우 의원]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공재광 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조정실장의 제안설명이 있었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내년도 시정의 주요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시정을 위해 제출된 예산안은 2015년 본예산 1조 218억 원보다 1,892억 원이 증가한 1조 2,110억 원이 편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공재광 시장]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친 박노식 기획조정실장은 꼭 필요한 사업에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며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유영삼, 서현옥, 이병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재균, 최중안, 이희태, 박환우 의원은 12월 10일부터 8일간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됩니다.

그밖에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위와, 포승2산단 대책 특위,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 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부의안건으로 가결되어 내년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