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과 석미경 작은도서관팀장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2015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유공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서울 구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유공 단체 및 개인상을 받았다.

이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도서관 및 개인에 대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지식·문화 역량 증대 및 독서문화 인프라 확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독서문화서비스 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공공·작은·대학도서관 등 지역도서관과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 및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상호간의 교류 활성화,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진흥프로그램 등 공공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석미경 작은도서관팀장은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설치·운영하여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중심역할을 하는데 공헌하였고,

특히, 북면 이야기길 조성, 1박 2일 독서캠프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영성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내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 및 충남도내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상호간의 교류·협력 기반 조성으로 도서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균등한 정보제공 및 독서문화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