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조종림)는 9일 오전 경찰서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강화군지회 포순이 봉사단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균 자유총연맹 강화군 지회장과 고복숙 포순이 봉사단장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포순이 봉사단은 2007년 창설하여 2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순찰과 6.25 상기 음식 시식행사 및 참전 합동위령제, 고교생 안보 교육 등 봉사활동을 했다.

강화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와 협력하여 각종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활동, 학교주변 및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순찰 등을 경찰과 함께하기로 밝혔다.

또한 김성균 강화군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경찰과 같이 동행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고, 한편 조종림 서장은 “포순이 봉사단과 경찰의 활동 취지가 부합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서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강화군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