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1동 주민센터(동장 한신균)는 지난 4일 안전전문강사에 의한 심폐소생술 순회교육을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제 가슴압박을 통한 심폐소생술을 1:1로 배우면서, 마치 내 가족을 살린다는 심정으로 실습에 나섰다.

인구고령화와 비만, 당뇨병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주변에서도 종종 심정지를 목격할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의 안전과 주변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심정지 응급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5분 이내에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생존율이 25%미만으로 급감하는 만큼 가족 또는 이웃이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을 가진 분께서는 비상상황을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과 연습이 더욱더 중요하다.

신곡1동 모동안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 날씨가 더욱더 추워지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위급상황을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