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월 29일 미란다호텔에서 가족이 없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건으로 생일 잔치를 하지 못하는 노인 80여명을 초청해 팔․구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노래 ‘Mother Of Mine'을 불러 어버이 은혜에 대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참석 노인들은 미란다호텔에서 대접한 점심을 먹은 후 설봉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 노인복지관 봉사자팀의 ‘화관무’, 곳간패의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

조병돈 시장은 “팔·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시니어 복지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