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10월 27일 학교교육과정 특색사업인 ‘다모인 Day’ 행사를 전교생이 체육관에서 다함께 가졌다. 이번 다모인Day는 “감사의 마음”을 주제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 잘~ 생겼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시 10분 학생들의 시상과 생일 파티를 시작으로 학생 인권에 대한 백학 자치두레활동(BAT MAN)을 하였다. 생일 파티와 두레활동이 끝나고 학생들의 행복교육 실천을 위한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농산어촌 등 평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직접 찾아와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다.

작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 교직원들 모두가 “너와 너, 그리고 우리가 만드는 균형‘을 주제로 컨테이너 안에서부터 밖으로 펼쳐지는 작은 세상 아에서 중심잡기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몸소 직접 체험해 본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려와 협동은 서로에게 조화롭고 아름다운 구조물이 되며 서로 서로가 예술적 조형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백학교육공동체가 더욱 조화로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생일이였던 2학년 이OO학생은 “오늘 너무 큰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재미있는 수업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