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에 위치한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올해 아홉 번째 맞는 ‘천안시 건축문화상’ 최고영예인 금상을 차지했다.

천안시가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건축문화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제9회 천안시 건축문화상에 천안홍대용과학관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은상에는 풍세면 용정리 한옥주택이, 동상에는 성거읍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선정됐다.

금상에 선정된 천안홍대용과학관은 건축계획 및 내외공간이 친환경적으로 건축하여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건축문화상은 2013년 11월 1일부터 2015년 8월15일까지 사용 승인된 천안시 관내 소재 건축물을 공모하여 7건이 제출되어 1, 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10월 29일 개최되는 2015년 충남·건축 공공디자인 문화제 및 천안 건축문화전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며 천안시 건축문화상 당선작 및 충남·건축 공공디자인 문화제 작품과 공동으로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10월29일부터 11월1일 까지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