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16일(금) '대한민국 여주경찰 이야기' 특별전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와 더불어 대한민국 경찰이 창설된 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광복과 함께 창설된 경찰은 국가발전과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여왔으며, 여주 경찰도 여주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에 여주박물관은 2015년 대한민국 경찰과 여주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대한민국 경찰과 여주 경찰의 시대별 역사, 여주경찰 관련 각종 유물ㆍ장비ㆍ사진자료, 여주경찰로서의 기억과 회상 자료들이 전시된다.

특히 개막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경찰 순찰차와 싸이카 탑승 체험 및 포돌이와 포순이 포토타임 코너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6일(금) 오후 4시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엄명용 여주경찰서장, 시의회의원, 정성채 인천국제공항 경찰대장(전 여주경찰서장), 여주경찰서 경무과장 등 경찰관, 경우회원, 관내 박물관·미술관 관장, 문화관광해설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2월 20일(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