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중 천안의 맛을 선보인 20개 업소의 먹을거리장터가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먹을거리장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은 다양한 음식과, 업소의 위생적 환경 및 종사자 등의 친절도에 만족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로 천안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흥타령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는데 기여했다.

먹을거리 장터는 음식종류별로 천안특색음식 취급업소, 한식류 취급업소, 육류 취급업소, 해물류 취급업소, 외국인․청소년 선호업소등 다양한 메뉴로 흥타령춤축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 했다.

시는 식중독 발생 예방 과 음식의 질 및 맛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매일 영업시작 전 참여업소 영업주에 대한 위생교육을 매일 실시, 단 한건의 식품사고가 없이 운영됐다.


또한 운영기간중 K음식점과 S음식점은 노인의날 행사시 업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막걸리 및 해장국을 무료로 제공 하는 등 훈훈한 미담 사례를 보여 주기도 하였으며, 먹을거리장터 참여한 업소들은 운영에 따른 이익금의 일부를 복지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