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축하공연 및 체육행사 등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주부밴드 맘마미아 공연, 난타, 실버댄스 시연 등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고, 체육행사는 노인게이트볼대회, 애드벌룬 굴리기, 낚시대회, 댄스경연대회 등이 진행돼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네일아트, 케리커쳐, 모양쿠키, 부채만들기, 건강 체크 등 다양한 행사와 어르신을 중심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운영돼 긍정적인 호평을 받았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