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암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종방류구 환경개선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6월 14일부터 9월 17일 까지 공사를 통해 기존 최종방류구의 인공적인 콘크리트 암거를 자연형 폭포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중랑천 산책로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시설조성을 마무리했다.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동 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시설 견학방문자 및 산책로 이용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은 매년 8천여명의 유치원생, 초·중·고생 및 시민 등이 견학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하수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일깨우는 시설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