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일 잡(JOB)고! 인재(JOB)고! 2015 광주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구직희망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희망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해 95명의 인재를 채용 했다.

또한 구직희망자 190명에 대한 취업상담과 현장면접을 실시, 10월 초 면접결과를 개인별 또는 광주일자리센터를 통해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구직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고용지원을 위해 성분도복지관에서 1개 기업을 대신해 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진행 됐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으로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 일자리센터관계자는 “맞춤형 구인·구직 채용행사 개최,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