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8일 오전 9시 10분부터 12시 20분까지 4시간에 걸쳐 왕방초등학교 5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복지교육의 일환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교육 프로그램 목적은 아동들에게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 체험을 통하여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아동들에게 또 다른 삶에 대해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가한 왕방초 참여 학생 김모 학생은 “ 시각장애체험 할 때 앞이 안보이고 깜깜하여 답답했지만 짝꿍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직접 해보니 시각장애인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유익한 체험활동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복지교육을 통하여 포천시 아동·청소년 들이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복지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