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9월 8일 화요일 오후 1시 42분경 경서삼거리 인근 도로상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 한 대가 서로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승용차량 운전석에 있던 조모씨(남 54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운전석에 있던 조모씨의 경우, 맥박과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긴 척추고정판을 사용하여 운전석에 있던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였고,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국제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주행시 도로 규정 속도 준수와 신호준수는 물론 방어운전이 필요하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고, “교통사고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