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정부 표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일원화하기 위해 항정자치부가 개발해 보급하는 정부 표준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 개시-진행-완결까지 이력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것은 물론 업무 관련자들에게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들을 수 있는 메모보고 기능이 있다.

앞서 시는 협업과 소통을 기치로 한 정부3.0에 맞춘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규 시 정보통신과장은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 전 과정이 표준·체계화됐다”면서 “행정문화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