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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석(대한민국/팀 투혼)
나이/생년/신장/체중/기록: 33/1983/173/68/WKA CHAMPION, KBKF 70KG WORLD CHAMPION
출전소감: 복싱 한국 챔피언에 등그한 후 동양챔피언 도전에 실패하고 격투기로 전향했다.

여러 단체 챔피언을 역임하면서 임 치빈/최 두호 등 국내 파이터들과 경쟁을 펼치며 K-1 무대도 서보고 해외원정 경기도 출전하면서 꿈을 실현시켜 왔다.

하지만 선수로서의 삶은 빈곤의 시작이었다. 생활의 안정을 찾고자 체육관을 운영하고 이제는 제법 자리도 잡았다.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내 자리로 오는 느낌을 준다.

심장이 뛰고 설랜다. 체력이나 훈련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

과거 K-1 무대에서 중국선수와 대결 경험이 있다. 승리한 좋은 경험이 있어 이번 또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상대가 중국 K-1 유망주라고 한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알렉스 창(홍콩)
나이/생년/신장/체중/기록: 27/175/68/27F 22W 5L (5KO)
출전 소감: 처음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다.

한국에 와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 데 이번 경기에 초청해 줘서 감사하다.

현재 한국은 입식격투기가 침체기라 들었다. 반면 중국은 K-1보금으로 입식격투기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한국도 이번을 계기로 인기가 높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나는 K-1에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선수와 대결하면서 경기경험도 많아지고 승률도 좋아졌다. 이번 경기에서 텐신이라는 중국선수를 기억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

오두석선수도 입식과 종합을 두루 갖춘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쉽지 않을 것이다. 중국입식격투기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다.